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 “가로림만 관리 근본적 대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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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 “가로림만 관리 근본적 대책 요구”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6.05.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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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제23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

최근 가로림만에 대한 해양보호구역 지정과 관련하여 이에 대한 군의 입장과 대책,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요구했다.

김영인 의원은 “보호구역 지정은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및 인프라 확충 예산 우선지원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반면 보호구역내 공유수면 매립 및 형질변경 행위 등 여러 가지 사항도 제한된다”며 장단점이 공존해있는 해양보호구역 지정은 현재 기본조사, 지정계획안 마련, 선진지 견학, 주민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막바지 단계에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보호구역 지정과 관련하여 우리 군에서 이원면, 원북면, 태안읍에서 직접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고 서산시와 비교하여 가로림만에 대한 차별화 전략이 있는지”집행부에 묻기도 했다.

더불어“해양보호구역 지정과 관련하여 우리 군의 기본 입장은 무엇이며 우리 군의 가로림만 주변 종합개발계획은 세워져 있는지 묻고싶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지난 17일 개회식을 마치고 이날 김영인 의원이 발언한 5분 자유발언 요지를 집행부에 보내 발전방안을 함께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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