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송암교서 수질오염사고 현장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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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송암교서 수질오염사고 현장 훈련
  • 이상수 기자
  • 승인 2016.05.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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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2일차인 17일 오전 연기면 세종리 소재 송암교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학습지로 이동 중이던 초등학교버스와 유조차량의 추돌․추락에 의한 사상자 발생과 수질오염 상황을 가상하여 관계기관 사이에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K water 물관리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 전파, 현장 출동, 인명구조, 방제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3차에 걸친 오일펜스 설치, 유회수기․고압세척기 등의 전문 방제장비 동원과 모터보트를 이용한 흡착포 살포 등으로 유출된 유류를 신속히 제거하여 참관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수질오염사고 피해에 따른 매뉴얼, 상황전파체계, 협업 실무반별 임무․역할 등 점검과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토론훈련이 19일 오후 2시 세종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춘희 시장 주재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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