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디지털 인쇄기 전문기업 리소코리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분당 불곡산에서 ‘환경보존을 위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리소코리아 모든 직원이 참여해 불곡산 곳곳을 돌며 외래식물 제거활동, 등산로 쓰레기 줍기, 훼손나무 보전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환경보존 활동은 리소코리아의 CSR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고 있으며, 청계산, 남한산성, 불곡산 등의 등산로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리소코리아는 다양한 환경친화경영 활동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리소의 공판인쇄기는 제조 과정에서 화학물질의 배출이 최소화 되는 원자재를 엄선해 사용하며, 환경 부하가 적은 식물성유지(대두유)를 함유한 공판인쇄용 잉크 ‘리소 소이’ 잉크를 개발해 공판인쇄기 모든 제품에서 사용하고 있다.
또 풀컬러 프린터 ‘컴컬러’는 용지 1장 출력 당 소비 전력이 0.15Wh에 불과하며, 설정한 시간 동안만 프린터 전원을 자동으로 켜고 끄는 ‘전원 스케줄 기능’과 ‘소음 감소 기능’ 등을 통해 낮은 전력 소비로 환경 부담을 최소화 하고 있다.
한편, 리소는 열을 필요로 하지 않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고속인쇄에 따른 뛰어난 생산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의 프린터 관련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리소는 12일간의 회의 기간 중 카피 센터에 초고속 풀컬러프린터 컴컬러 8대를 설치해 의회에 사용되는 계약, 조약 관련 등에 상정된 약 300만매의 인쇄물 출력을 담당하며, 관련 유지보수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