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 속의 진한 감동, "김태우& 키스 천막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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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속의 진한 감동, "김태우& 키스 천막 팬미팅"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6.05.16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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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유채꽃 공개방송 행사 악천후로 취소...김태우 팬들을 향한 천막 팬미팅 30여분간 진행
구리시 한강고수부지 유채꽃행사장에서 폭풍우를 피해 행사용 천막에서 진행된 감동의 "천막팬미팅" 현장. ⓒ매일일보 경기동부취재본부
가수 김태우가 팬들과 폭풍우를 피한 천막 팬미팅에서 팬들과 일일히 악수를 하며 싸인을 해주고 있다. ⓒ매일일보 경기동부취재본부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악천후 속의 폭풍우 속에서 진행된 가수 김태우의 구리시 한강고수부지 유채꽃행사장에서의 천막팬미팅이 진한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가수 김태우는 15일 진행된 구리시 유채꽃행사가 악천후로 공개방송이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오래 기다려준 팬들을 향해 한달음에 유채꽃 현장으로 달려왔다.

김태우는 폭풍과 돌풍이 휘몰아치는 악천후의 현장에서 팬들 한명 한명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또 싸인과 사진촬영으로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가수 김태우로서가 아니라 오빠와 아빠같은 인간적인 모습에 팬들은 천막미팅에서 진한 감동을 받았다.  

더욱이 김태우는 팬들과 다정한 시간을 보낸 후 '집에 들어가면 꼭 따뜻한 물로 샤워해'라는 아빠멘트(?)로 악천후 속의 30분간의 천막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팬들은 "가수 김태우가 아니라 찐(?)한 인간적인 모습에 감동의 전율이 더욱 짙게 전해 온다"고 말했다. 

KFM경기방송 관계자는 "악천후로 행사가 취소되는 경우는 종종있지만 현장에서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취소된 행사현장을 아티스트가 직접 찾아와 팬들을 챙기는 모습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방송 관계자는 "김태우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 같다"고 감탄의 미소를 보냈다.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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