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지방재정개편 저지’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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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지방재정개편 저지’ 주민설명회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6.05.1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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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염태영 수원시장은 행자부의‘지방재정개편’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에 대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설명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염 시장은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보류됐던 동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가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 염 시장은 지역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시민들에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그들의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며, 또한 “이 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시는 1,799억 원의 재정적 손실을 입어 주요 사업 추진에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된다.”라며 “‘지방재정개편 저지와 철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염 시장은 행자부가 지난 4월 22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내놓은 ‘지방재정개편안’은 “모든 기초지자체의 재정력을 하향평준화 시키려는 정책”이며 “기초지자체의 재원확보 노력과 재정 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배분을 강제해 지방자치의 본질과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밝히기로 했다.

한편 염 시장은 16일에는 영통구 매탄 1,2,3,4동, 17일 세류1,2,3동, 18일 서둔, 구운, 입북동 주민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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