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참여 대형공사장 현장 감사
상태바
수원시, 시민참여 대형공사장 현장 감사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6.05.13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참여 대형공사장 현장 감사

[매일일보] 수원시가 20억 원이상 대형공사장에 대한 현장 감사로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불합리한 공정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감사는 김교선 감사관을 비롯해 담당공무원 3명과 토목, 건축, 안전, 환경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시민감사관 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감사관들은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공사 현장과 평동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설계와 시공에 대한 전반적인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 사업장 안전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특히 시민감사관들은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 미비한 시공부분을 공사 책임자에게 현장에서 직접 알려주는 등 감사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장감사에서 확인한 난간과 절사지 등의 사고 위험성 요인에 대해서는 안전시설을 즉시 보강토록 조치하도록 할 것”이며 “아울러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공사 현장에는 수원과학대 토목공학부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환승센터 건립방법과 활용방법 등 현장에서 보고 듣는 체험형 현장교육도 실시됐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