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신세계 관문, 슈퍼컴퓨터 인류 위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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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신세계 관문, 슈퍼컴퓨터 인류 위협인가?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6.05.11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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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인천취재본부장

[매일일보]“알파고는 바둑계와 여러 분야도 가리지 않고 넘나드는 위용을 과시하며 세계적인 천재들을 상대하며 한 획을 그었다. 허나 인류의 부정적 시각이 고개를 들며 위기감이 고조되자 "인공지능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느끼고 있다.

현재 가장 발달된 로봇모델 중 최신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능을 뛰어 넘은지 오래되었으며 이기기 어려운 하나의 성벽이 되어 우리는 그 사실에 대해 살짝 불편함을 느끼는 감정이 생겼다.

사람들은 인공지능에 대한 5가지 불편한 사실을 알고 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벌써 과학계는 “정신병에 걸린 실험된 로봇과 “사기꾼 로봇, “무자비한 로봇, “상상하는 컴퓨터, “예언가 로봇을 시뮬레이션 등 실험을 마쳤다.

이런 슈퍼컴퓨터는 수백만 건의 정보 입력으로 컴퓨터 자가 학습은 인간이 따라갈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로봇 스스로 발전하면서 그 지능은 창조를 만들어낸다.

이와 관련해 우리 앞에 있는 슈퍼컴퓨터의 엄청난 능력을 안다면 그 위기감은 경계심을 가지고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지능정보는 정직한 지도자의 의하여 어떻게 관리가 될 것인지 오용의 걱정도 앞서고 있다.

한편, 미국정보부서 첩보작전은 슈퍼컴퓨터에 방대한 신문기사 등 정보를 입력해 빈 라덴의 위치를 추적하고 알아냄으로 사살하는데 성공했다.

11년의 기간 동안 2번의 전쟁과 2명의 대통령 임기를 거쳐 가며 수억 달러의 예산을 잡아먹었지만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를 파키스탄 북부지방 200Km의 정밀하게 그 위치를 압축해 냈다.

인류는 이제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앞에 피할 수가 없는 관리대상이 되어 살아가야 할 운명을 맞고 있다. 알파고의 행진은 괴물이 될 것인지 신세계 징검다리가 되어 번영을 추구해 줄 것인지 정보는 예언까지 근사치로 좁혔다.

허나 시간은 있다. 인류의 지식을 뛰어넘고 있는 슈퍼컴퓨터의 존재를 어떤 보호막을 만들고 관리할지 공동으로 노력하여 답을 찾아가야 한다. 여론의 목소리를 귀 기우린다면 그 대안또한 해결책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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