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롯데百,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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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롯데百,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출범
  • 이아량 기자
  • 승인 2016.05.09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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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 예정
롯데백화점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출범식을 9일 진행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롯데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여성가족부와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출산장려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출범식을 9일 진행했다.

롯데백화점의 금년 사회공헌활동 키워드를 가족과 사랑으로 정하고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백화점은 2014년부터 ‘러블리 라이프’라는 대고객 슬로건을 수립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진행된 이번 출범식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이미경 환경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여성임원 등이 참여했다.

최근 유례없는 저출산 심화 현상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를 극복하고자 롯데백화점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점포 내에 예비맘을 위한 전용 쉼터 ‘맘스 라운지’와 임신부 및 유모차 우선 엘리베이터를 신설한다. 또 산모 2000여명을 대상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출산용품 교환권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경력 개발 지원에도 나서 강사 육성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문학강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아동학대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아동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동 전문 상담사, 고객 봉사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상담 및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오는 29일까지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실행 아이디어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접수 받고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012년 대기업 최초로 자동육아휴직제를 시행하고 육아휴직 2년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여성인재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프로그램과 지원책 등을 시행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수 사례를 여성가족부와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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