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KT CS가 운영하는 대구 KT플라자와 KT홈 직원들이 4일 오후 3시 지역주민과 함께 만든 양말인형을 영남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전달했다.
직원들은 영남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방문해 소아암환아 30명에게 직접 제작한 양말인형 50개와 함께 학용품을 선물하고, 율동 및 풍선아트 공연 등 레크레이션도 실시했다.
이번 기부를 위해 KT플라자와 KT홈 직원들은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주민들에게 양말인형 제작방법을 소개하고, 함께 만들었다.
김사룡 KT CS 채널마케팅본부장은 “KT플라자와 KT홈은 고객문의만 상담하는 곳으로 인식돼 있는데,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색다른 사회공헌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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