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880억원 규모 계약 수주
상태바
CJ프레시웨이, 880억원 규모 계약 수주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6.05.02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형프랜차이즈 식자재 공급, 단체급식 사업장 등 연간 880억 규모 계약 체결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CJ프레시웨이가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외식기업뿐만 아니라 대형 산업체 등과 잇달아 계약을 체결해 식자재 유통 및 단체 급식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프랜차이즈, 외식기업, 급식 직거래, 단체 급식 사업장 위탁 운영 등을 통해 약 88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 계약 및 단체 급식 사업 위탁 운영 계약을 신규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62개 유명 프랜차이즈 본사들과 138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169개의 대형 외식업체와도 계약을 체결해 연간 13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기로 했다.

단체 급식 직거래 부문에서도 신규 수주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91개 단체급식 사업장과 연간 291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급식 직거래는 단체 급식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급식기업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전국 35개 단체급식사업장에서 연간 321억원 규모의 신규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서래 갈매기’를 운영하고 있는 서래스터와 연간 약 6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서래스터는 ‘서래 갈매기’를 비롯해 ‘서래판’,’서래통’ 등 6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대형 프랜차이즈 본사로, 국내외 300여개의 가맹점이 운영 중이다.

또한 국내 대형 산업체인 성동조선과 연간 90억원 규모의 단체급식 사업을 수주해 성동조선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루 약 1만식을 제공한다.

강신호 CJ프레시웨이 대표는“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전국 유통망을 통해 적시적소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이며 다양한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 메뉴 제안 등을 통해 고객사의 성공파트너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급식 사업 부문에 있어서도 다양하고 건강한 메뉴를 선보여 고객사 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