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랫동안 전문 번역 작가로 활동해 온 권오열 씨가 두 라이프스타일의 행복한 길잡이 ‘싱글 vs. 커플’을 해드림출판사에서 펴냈다.
오랫동안 서로 다른 가족 문화에서 자란 사람들이 만난 후 어렵사리 맺은 관계가 허무하게 깨지면 누구나 새삼 사랑이 뭐고 결혼이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두 번째 결혼에서는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준비하며 흡족한 결혼생활이 될 수 있도록 이론적인 지식으로라도 틈틈이 쌓아둘 필요가 있다.
사랑도 기술이다. 어떤 것이든 기술을 익히는 데는 지식의 습득과 실습이라는 두 가지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관련 자료와 책을 찾아 읽기 시작한 저자는 그 과정에서 남녀관계와 남녀 차이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됨으로써 멋진 책 ‘싱글과 커플’을 묶을 수 있었다.
해드림출판사, 권오열 지음, 면수 332쪽,값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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