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 부지 휴식공간으로 조성 시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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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부지 휴식공간으로 조성 시민에 개방
  • 전길헌 기자
  • 승인 2016.04.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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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양시는 시청사 부지를 명품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시청 부지는 평촌 중심지역에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나 휴식공간과 볼거리가 부족하여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 발표된 경기도의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보는바와 같이 경기도 최고상권 범계역의 많은 유동인구가 있음에도 평촌역상권과 단절되어 지역경제의 시너지 효과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안양시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부터 서울시, 부천시, 성남시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개선방안, 타당성 등 내부 검토를 통해 3월에 시의 자체방안을 확정하고 4월에는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청사 부지의 휴식공간 및 야간경관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시의 구상을 보면 먼저, 시민 휴식공간이 부족한 여건을 감안하여 벤치, 꽃동산, 포토존, 이벤트 공간 등 편익시설을 확보하고 야간 경관을 함께 설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부지의 효율적인 활성화 방안을 함께 마련하여 각종 단체 및 가족단위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시청사 부지 개선을 중앙공원과도 연계하여 휴식공간과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진 명품공간으로 변모시켜 수도권을 대표하는 밝고 아름다운 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공원조성의 모범적인 사례로 수도권의 명소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현재, 소요예산 7억원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이며 시의회에서 예산이 승인 되면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금년 10월 까지는 사업을 완료 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 시민들이 언제나 편안한 휴식과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공간이 마련되어 항상 밝고 활기가 넘치는 시의 랜드마크가 될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는『제2의 안양 부흥』성공의 핵심인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앞당기는 밑거름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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