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소기업, 5월 경기전망“소폭 하락”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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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소기업, 5월 경기전망“소폭 하락”발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6.04.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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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가 인천소재 중소기업 20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2.6으로 전월대비 1.1p 하락했으며, 여전히 전국(93.5) 대비 10.9p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조업은 전월대비 2.2p 하락한 85.5로 조사되었으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0.1p 상승한 81.0로 조사되었다. 이는 5월 가정의 달로 인한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4월에 이어 전체적인 상승기조는 유지되었으나,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체감경기로 인하여 지수는 전달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2016년 5월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 SBHI를 보면 경상이익, 자금사정은 상승하였으나, 생산, 내수판매, 수출, 원자재조달 사정 등의 항목은 소폭 하락했다.

특히, 경상이익(76.8→78.6)과 자금사정(77.0→79.4)은 상승하였으나, 생산(86.7→85.4), 내수판매(83.5→82.5), 수출(79.6→73.8), 원자재조달사정(100.3→95.8)은 모두 소폭 하락했으며 생산설비수준(102.3→101.1), 제품재고수준(100.1→100.0), 고용수준(93.9→92.9)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내수부진(71.3%)이 여전히 최대 경영 애로사항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업체간 과당경쟁(33.6%), 인건비 상승(32.4%), 제품단가하락(17.0%) 등의 순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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