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버지 요리반 교육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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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버지 요리반 교육 성황리 마쳐
  • 이광수 기자
  • 승인 2016.04.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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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요리에 관심 있는 아버지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버지 요리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1회 2시간씩 총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은퇴 세대와 맞벌이 가정 아버지들의 가사 부담이 높아지고, 효율적 가사분담은 물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건강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임영애 생활요리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칼 사용법 등 생활요리에 필요한 기본적 이론과 미역국, 제육볶음, 된장찌개, 밑반찬 등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아버지는 “요리를 배워보고 싶은 생각은 많았는데 이렇게 참여하여 배우게 되어 기쁘다.”며 “여기서 배운 된장찌개, 제육볶음, 밑반찬 등을 활용한 가족들을 위해 행복한 식탁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과 화목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방영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활과학기술교육으로 홈패션·생활리폼반, 한식조리기능사반, 전통주 제조반 뿐만 아니라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약용식물반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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