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탄필추" "쌍용의 하늘은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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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탄필추" "쌍용의 하늘은 우리가 지킨다"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6.04.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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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뿜는 발칸포에 의해 격추되는 무인기(사진제공=육군 제2군단 정훈공보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2군단 예하 방공대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고성 마차진 대공사격장에서 실전과 같은 발칸 대공사격 훈련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부대는 이번 사격에 앞서 장비운용절차 숙달과 적 소형 무인기 위협에 대비하여 ‘탐지-식별-전파-대응’으로 이어지는 일사불란한 조치 능력과 전시 임무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기 위한 훈련이다.

적 항공기 침투 상황이 발령되자 장병들은 평소 익힌대로 표적탐지에 이어 사격을 하고 사격통제 및 임무수행 숙달 정도와 장비기능 상태 유지도 함께 평가했다.

특히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소형 대공 표적기(RC-MAT) 이용해 실 비행표적에 대한 추적 및 사격절차를 숙달했으며, 훈련에 참가한 소대장은 “RC-MAT를 격추시켰을 때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노유기 군단 방공대대장(중령)은 “앞으로도 실 상황을 가정한 실전적 사격훈련을 통해 유사시 침투하는 적기를 즉각 격멸할 수 있는 완벽한 준비태세와 전투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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