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수 의장 탕평책 선호도 상승곡선, 응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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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수 의장 탕평책 선호도 상승곡선, 응답하라!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6.04.21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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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이동권 보장되는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및 조기착공 촉구
인천광역시의회 노경수 의장

[매일일보]지난 2001년 인천 영종도에 국책사업으로 공항을 건설하면서 지역주민의 편익을 위 한 대체도로가 없어 지역주민들은 불가피하게 유료 도로인 인천공항고속도로만을 이용하게 되었다.

이에 인천시 노경수 의장은 영종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이동권과 생활권 보장을 위해 인천시 5대 의원 시절인, 지난 2006년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지원 조례를 발의․제정했다.

그러나 집행부에서 상위법에 근거가 없는 조례라 하여 대법원에 제소하였으나 “대법원은 지역주민의 복지혜택에 관한 조례는 제정할 수 있다고 판결하여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주민들은 영종대교 북인천 IC와 인천대교 고속도로 구간에 대해 인천시로부터 통행료를 지원 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

또한 노경수 의장은 지난해 4월과 7월 대통령과의 오찬간담회와 국토부에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지난해 9월 1일부터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최대 1,000원 인하됐다.

하지만, 현재 영종 지역의 인구 유입과 지역개발로 인한 통행량 증가로 인천시의 재정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인천시는 제3연륙교 조기건설이 더욱 절실하게 됐다.

최근 인천시의회 노경수 의장은“영종-청라 제3연륙교 건설 사업은 인천지역 최대 현안사항으로서, 국민의 생활 이동권 보장 및 청라국제도시 ․ 영종하늘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통행료를 무료화 하고 조기 착공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경수 의장은 “제3연륙교 건설 사업은 이미 사업비 5,000억원이 영종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분양가에 포함되어 있고 2005년과 2006년에 청라지구와 영종하늘도시 개발 실시계획을 통해 중앙정부의 건설 승인을 받은 기반시설로 반드시 조기 건설되어야 할 도로”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자도로의 손실보전을 전적으로 인천시가 책임져야 한다는 국토부 입장은 헌법에서 국민의 생활 이동권을 국가가 보장하도록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정부에서 먼저 책임을 져야 한다며 강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의 어려운 재정여건 하에서 민자도로 손실보전 문제가 잘 해결되어 제3연륙교가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인천시민 등 각계각층의 여론조성은 물론 대통령 면담시 직접 건의 등 인천발전을 위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인천시민과 시의회가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백방으로 뛰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해 9월 제226회 임시회에서 긴급안건으로 연륙교 용역비 80억원을 편성하고 제3연륙교 건설 촉구안을 즉시 채택했으며 이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금년 4월5일부터 1년간 제3연륙교 기본설계 및 운영방안 용역을 착수했으며 통행료는 당초 취지대로 무료화가 예상되고 있다.

향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용역결과를 근거로 국토부 등 관계부서와 협의를 마친후 2019년 착공, 2024년 개통한다는 방침이며, 제3연륙교는 길이 4.85㎞ 규모로 당초 2011년 착공해 2017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통행량 감소로 발생하는 민자도로 손실보전 문제로 사업이 지연됐다. 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가 각각 4400억원, 600억원씩 부담하도록 돼 있다.

이런 발 빠른 의정 활동이 시민들로부터 긍정 반응을 불러오며 노경수 의장은 제7대 지방자치체 전반기 인천시의회를 이끌면서 과거 의회와 비교해도 유독 여·야가 서로 날을 새우지 않고 남 탓을 하지 않는 무난한 의회라는 중론이다.

특히, 합격점 의회는 초선·재선 의원들의 활동이 2기 의장단 선출을 앞둔 시점에서 2년간 약진을 했다는 주된 평가와 자신들의 지역구만을 위해서 예산을 요구하는 이기주의가 대부분 무너지며 35명 시의원들 지역구의 발전을 위해서 소외감 없이 고루 분포되도록 예산을 심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반기 인천시의회는 탕평책 정치력과 배짱·화합·용병술 및 인천시장과 코트 면에서 “밀당”을 잘하는 노 의장 선호도가 높은 편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 점에서 현, 시의장이며 중구 제1선거구 새누리당 후보인 노 의장을 두고 인천시의회 후반기도 큰 기대를 모으며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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