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영풍문고, 중고도서 사업 추진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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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영풍문고, 중고도서 사업 추진 전략적 제휴
  • 황동진 기자
  • 승인 2016.04.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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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와 대한민국 대표 오프라인 서점인 영풍문고가 중고도서 매입을 위한 전략적 제휴 사업을 시작한다. 사진=예스24 제공.

[매일일보]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와 오프라인 서점 영풍문고(대표 최영일)가 중고도서 매입을 위한 전략적 제휴 사업을 시작한다.

국내 최다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영풍문고와 중고도서 매입 서비스의 노하우를 갖춘 예스24는 제휴를 맺고, 고객들이 영풍문고 매장에서 바이백 서비스, 즉 중고도서 매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3월 영풍문고 여의도 IFC몰점에서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19일 코엑스점과 20일 종로점에서도 중고도서를 팔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영풍문고 고객은 중고도서판매 서비스를 새롭게 이용할 수 있고, 예스24 고객은 도서를 택배로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직접 도서를 판매 할 수 있는 매장이 확대된 셈이다.

김기호 예스24 대표는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서점의 새로운 시도”라며 “중고서점 예스24 강남 매장에 이어 중고도서를 거래할 수 있는 접점을 늘려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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