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과 MOU 체결
상태바
우리銀,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과 MOU 체결
  • 이수빈 기자
  • 승인 2016.04.15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남기명 국내그룹장(사진 오른쪽)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美 누버거버먼(Neuberger Berman)의 CEO 조지 워커(George H. Walker)와 함께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공유 및 전략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매일일보 이수빈 기자] 우리은행은 글로벌 자산관리 리딩뱅크로 발돋움하기 위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Neuberger Berman)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산배분전략 및 정보 교환, 전략상품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시장 및 업종분석과 관련된 하우스 뷰(House View)와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상품 모델포트폴리오 구성에 활용해 ISA 운용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ISA고객 및 PB, 법인/기관 고객 등을 위한 맞춤형 전략상품을 공동개발하여 다양한 고객층에 대한 자산관리경쟁력을 제고한다.

남기명 국내그룹장은 “ISA도입 등 자산관리 대중화가 확대되는 지금, 고객 자산관리 역량이 바로 금융회사의 경쟁력”이라며 “향후 누버거버먼과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 개최, 유럽 및 미국 시장 리서치정보 공유, 전략 벤치마킹 및 직원 교육 등 통해 파트너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버거버먼은 1939년 설립된 총 운용자산 2510억 달러의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뉴욕 본사를 비롯해 런던, 홍콩, 도쿄 등 19개국, 34개 도시에 진출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