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스코 명장’ 후보자 추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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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스코 명장’ 후보자 추천 받아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6.04.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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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포스코명장으로 선정된 열연부의 권영국 씨(왼쪽)가 현장에서 작업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포스코는 오는 20일까지 ‘2016년 포스코명장’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 명장 제도는 우수 기술인력을 우대하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포스코 명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을 겸비하고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이끄는 현장 직원에게 부여된다.

지난해에는 총 4명의 포스코 명장이 배출됐다. 포항제철소에서는 열연부의 권영국 씨와 EIC기술부의 손병락 씨가 선정됐다.

후보자 추천은 최고 수준의 포스코 직무역량을 갖추고, 핵심기술과 관련 분야 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에게 주어진다.

또한 기본 자격 요건 중 일부가 충족되지 않더라도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성과와 역량을 갖춘 직원도 담당 임원의 추천을 통해 후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후보자는 전문위원의 기술검증과 포스코 명장 선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임명된다.

포스코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은 자사주 지급, 부부 해외여행 지원, 직급 특별승진 등의 보상·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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