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무료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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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무료 초대
  • 황동진 기자
  • 승인 2016.04.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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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가 2016년 첫 번째 연인초대석을 모집한다. 사진=예스24 제공.

[매일일보] 공연 예매 사이트 예스24(대표 김기호)가 다음달 8일 오후 3시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진행되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에 관객 240명을 무료로 초대한다.

예스24의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연인’ 초대석의 2016년 첫 번째 작품으로 일본 희극계의 명장 미타니 코키의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를 선정하고, 4월 11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20일간 120쌍의 관객을 모집한다. 응모페이지에 ‘또 다른 제 2의 내가 필요한 순간’에 대한 사연을 적으면 당첨자를 선정해 오는 5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 후에는 배우와의 만남도 마련돼 있다.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일본 희극계의 명장 미타니 코키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인기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재해석한 코미디 연극이다. 선과 악 두 개의 인격을 분리할 수 있는 신약 연구에 실패한 지킬 박사가 자신과 체형이 비슷한 무명 배우 빅터를 섭외해 자신에게서 분리된 사악한 인격체 하이드를 연기하게 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담아냈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배우 서현철와 남문철, 김산호가 지킬 박사를 연기하고 지킬의 또 다른 인격체 하이드를 연기하는 무명 배우 빅터는 배우 이시훈과 손성민, 김영철이 맡았다.

‘연인초대석’은 연극 한 회 전체 티켓 비용을 예스24가 부담하고 관객을 무료로 초대하는 예스24의 공연 문화 지원 캠페인이다. 지난 2014년 6월 연극 <썸걸(즈)>를 시작으로 <두결한장>, <위대한 유산>, <두근두근 내 인생>, <만추> 등 총 다섯 개의 작품을 진행했고, 현재까지 1,400여명의 관객이 연인초대석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 관람 후에는 출연 배우, 연출 기획자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관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선재 예스24 ENT사업본부장은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연극을 알리고,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연인초대석을 시작했다”며 “대표 문화 전문 기업으로서 공연 진입장벽을 허물고, 관객들에게 폭넓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첫 번째 연인초대석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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