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 전용 앱 출시
상태바
넥슨컴퓨터박물관, 전용 앱 출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4.11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언제 어디에서나 박물관 소장품과 컴퓨터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용 앱을 출시했다. 사진=넥슨컴퓨터박물관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언제 어디에서나 박물관 소장품과 컴퓨터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앱은 주요 소장품 중 440여점의 정보가 담긴 ‘라이브러리’ 기능, 시기별로 등장한 컴퓨터와 게임 관련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연대기’ 기능,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동과 소장품에 대한 개별 질문이 가능한 ‘리포트’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앱 이용자는 키워드 검색 기능을 활용해 역사적인 소장품을 바로 검색할 수 있으며, 검색한 정보는 개인 SNS 연동 기능을 통해 쉽게 공유가 가능하다. 또 첫 공개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던 ‘360 버추얼 뮤지엄’도 이 앱을 통해서 보다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

소장품 콘텐츠는 시기별로 등장한 컴퓨터 사진, 설명,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다. 각 소장품에 대한 질문과 요청이 가능하도록 ‘리포트’ 기능이 포함돼 있어, 추후 이용자의 의견도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박물관 앱은 도서관에서 책을 열람하듯이 역사적인 컴퓨터를 손 안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개발됐다”며 “IT의 역사를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등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서 교육현장에서 많이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이번 앱 출시를 기념해 12일부터 박물관 현장에서 앱을 설치하는 관람객 1000명에게 박물관 로고가 새겨진 문구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iOS 7 이상 버전과 안드로이드 4.1.1 젤리빈 이상 버전을 지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