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사내도서관 ‘빙고’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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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사내도서관 ‘빙고’ 개관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4.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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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가 사내 문화 공간인 ‘빙고’를 개관했다. 사진=이글루시큐리티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이글루시큐리티는 임직원의 자기계발을 돕고 보유한 지식과 지혜를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사내 문화 공간인 ‘빙고’를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본사 4층 교육장을 부분적으로 리모델링해 공간을 마련하고, 정보보안 직무와 관련된 전문도서는 물론 인문학, 경제경영학, 과학, 여행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최신 베스트셀러 300여권을 구비해 도서관 공간을 채웠다.

또 임직원들이 도서와 관련된 소모임 활동을 편안하게 가질 수 있도록 교육장 내 휴식 공간을 단장하고,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도서를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도록 사내 도서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추후 임직원의 추천을 받은 신간 도서 20권을 매월 새롭게 구매하고,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도 비치해 도서관 공간을 한층 확장할 계획이다.

더불어 분기별 가장 많은 책을 대여한 임직원을 ‘이글루 독서왕’으로 선발하고, 임직원의 추천을 받아 저자 특강을 진행하는 등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편, 빙고는 사내 공모에 의해 선정된 명칭이다. ‘얼음(빙) 집 이글루로 이루어진 서고’라는 뜻이기도 하고, 문제의 정답을 정확히 맞추거나 어려운 일을 해결했을 때 자주 쓰는 표현인 ‘빙고’를 의미하기도 한다.

또 얼음에 물을 뿌리면 응고되며 열이 방출된다는 원리에 기반해 추운 날씨에서도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이글루와 같이, 임직원의 지식과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헤쳐내고 같이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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