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크루세이더퀘스트’ 글로벌 1천5백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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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크루세이더퀘스트’ 글로벌 1천5백만 돌파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04.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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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가 ‘크루세이더퀘스트’에 시엔, 지크프리트, 듀라한, 라히마, 로렐라이 등 신규 용사 7종을 업데이트 했다. 사진=NHN엔터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이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크루세이더퀘스트’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500만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서비스 시작 후 1년 4개월만의 성과로, ‘크루세이더퀘스트’의 인기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돋보인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의 약 80%가 해외에서 이뤄졌으며, 특히 중국, 대만,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높다.

콘솔명작게임을 연상시키는 게임성 뿐 아니라, 지난해 360, 바이두 등 중국 내 7개 로컬 마켓에 진출하는 등 적극적인 현지 시장 공략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NHN엔터는 오는 30일까지 이번 크루세이더퀘스트의 글로벌 1500만 돌파 기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유저 및 휴면 계정으로 있다가 다시 게임에 복귀한 유저 모두에게 1500 포인트를 모두 지급한다.

이 포인트는 게임 내에서 원하는 용사나 초월무기를 구매하거나, 개조하는 등 다양한 혜택에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신규 빌드 업데이트도 마련돼 있다. ‘시엔’, ‘지크프리트’, ‘듀라한’, ‘라히마’, ‘로렐라이’ 등 신규용사 7종이 업데이트 된다. 용사의 외형 뿐 아니라 능력치를 부여하는 코스튬 아이템과 7차 전설 무기인 신규 초월무기도 각 6종씩 추가될 예정이다.

김상호 NHN엔터 퍼블리싱사업부장은 “크루세이더퀘스트가 글로벌 흥행작에 오르기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유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꾸준한 업데이트 뿐 아니라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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