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트레이드, 샤오미 UHD TV 국내 첫 공개
상태바
코마트레이드, 샤오미 UHD TV 국내 첫 공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03.31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준석 코마트레이드의 대표가 샤오미의 제품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코마트레이드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국 IT기업 샤오미와 국내 공식 총판 협약을 체결한 유통업체 코마트레이드가 31일 서울 마리나에서 샤오미의 UHD TV 및 생활가전 제품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샤오미 예 동명 국제부 담당, 쥐 사오웨이 생태계 담당, 리우 옌샤 안저부 권익보호총괄, 쉬 성 해외영업총괄, 라텍스를 공급하는 저우 홍 8H 대표, 정수기를 공급하는 천양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마트레이드는 지난 2012년 설립, 작년 연매출 200억원인 유통기업으로 그동안 샤오미의 스마트폰과 TV 등 주요제품을 제외한 생활가전 및 주변기기들을 국내시장에 유통하며 온-오프라인 제휴를 통해 자체 인프라를 구축했다.

코마트레이드는 이번 행사에서 나인봇, 공기청정기, 미밴드 등 현재 유통하고 있는 기존 주요제품과 샤오미의 UHD TV '미TV3', '커브드 TV', 정수기 등을 국내 첫 선보였다.

‘미TV3’는 4K(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며 삼성·LG·샤프 등 디스플레이 업체의 패널이 장착됐다.

고성능의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메모리, 8GB의 저장장치가 탑재 됐으며, HDMI 2.0D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TV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화면을 TV로 옮기는 미라캐스트와 와이다이(WiDi) 기능이 있다.

코마트레이드는 가성비 높은 샤오미의 다양한 신제품들을 국내에 출시해 국내 사용자들의 환경과 니즈에 맞게 현지화해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사후서비스(AS)위해, 현재 성남 판교동에 위치한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국내 AS서비스 업체와의 협력으로 전국 6대 광역시와 제주도, 강원도 지역 한 곳과 쉽게 AS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물류센터는 추가로 증설해 당일배송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구매자가 보다 빠르게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TV등의 대형가전은 직접적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코마트레이드 대표는 "샤오미의 인기 제품들을 체계적인 시스템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시켜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코마트레이드는 샤오미 제품의 우수한 성능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네트워킹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