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4월부터 인문학 강의 교수 초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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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4월부터 인문학 강의 교수 초빙 특강
  • 송훈희 기자
  • 승인 2016.03.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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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군포시가 2016년 2분기에는 지혜와 감성을 융합한 인문학 밥상을 차린다.

시는 4월 밥이 되는 인문학 강사진으로 작가이자 ‘의심의 철학자’로도 불리는 이진우 포항공과대학교 석좌교수를, 5월에는 이성적이면서도 관념적인 주제의 소설을 쓰는 소설가 겸 번역가 최윤 작가를 초빙했다.

또 6월에는 국내 최초로 ‘산해경’을 번역해 대중에게 소개한 동양신화 전문가 정재서 교수가 군포를 찾는데, 정 교수의 이름이 ‘책에 있다’는 뜻의 재서(在書)여서 ‘책나라군포’와 더 특별한 인연이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에서 ‘책나라’로 발전한 군포는 2010년 12월부터 매월 1회 책과 인문학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강연 ‘밥이 되는 인문학’을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도 군포의 인문학 강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 대표 인문학 강연인 ‘밥이 되는 인문학’은 매월 1회 목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책읽는정책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시가 주최하는 각종 인문학 강연 등 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정보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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