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씨티은행, 11년째 청소년 금융교육을 위한 ‘씽크머니’ 프로그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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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씨티은행, 11년째 청소년 금융교육을 위한 ‘씽크머니’ 프로그램 지원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6.03.10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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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명동소재 YWCA강당에서 열린 씽크머니 협약식에서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본부장(우측)이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장(좌측)에게 청소년금융교육 씽크머니 후원금 4억8000여원(미화 40만 달러)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10일 명동소재 YWCA강당에서 한국YWCA연합회와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실–씽크머니'의 열한번째 협약식을 개최하고 씨티재단(Citi Foundation) 후원금 4억8000여원(미화 40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본부장과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장 그리고 씽크머니 프로그램 담당 실무자와 한국씨티은행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씽크머니’는 청소년이 돈과 관련된 올바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고 경제적으로 자립한 건전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적인 온∙오프라인 강사교육을 이수한 YWCA 봉사자 및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순한 금융지식의 전달이 아닌 장기적으로 태도와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째 진행되는 씽크머니 프로그램은 지난 10년 동안 42만여 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본 프로그램의 금융강사 참여를 위한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 또한 총 2000여 명에 이른다.

씽크머니는 2016년 하반기에 '금융교육 체험센터'를 개관하고 지난 10년간 축적되어온 씽크머니 프로그램을 디지털 콘텐츠로 개발해 지역아동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들도 씽크머니 금융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팀을 만들어 모의 창업을 진행하고 활동 내용 및 사업 항목을 가족들과 공유하게 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부모와 함께 돈의 가치 및 목적을 배울 수 있는 '씽크머니-가족과 함께하는 동아리' 프로그램도 올해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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