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협회, 다음달 9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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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협회, 다음달 9일 공식 출범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2.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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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멀티채널네트워크(MCN)협회 설립 추진위원회 사무국은 오는 다음달 9일 창립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MCN협회가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창립총회는 다음달 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팁스타운홀에서 개최된다. 회원사인 50여개 국내외 MCN 관련업체 및 소속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관련 산업 종사자, 정부기관, 학계 전문가 등 150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초대 회장사로 선출된 CJ E&M 미디어솔루션 부문장인 이성학 협회장의 취임과 발기 이사진 소개, 협회 비전 선포, 사단법인 추진경과 보고 등이 있을 예정이다.

창립총회 이후에는 MCN 관계자들의 교류를 돕는 ‘네트워킹 파티’가 이어진다. 행사를 기획한 협회 추진위원회 사무국은 “MCN이 10~20대 위주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창립총회는 지양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가 MCN 관계자들의 교류와 협력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 2부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MCN협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의 사단법인 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 협회 추진위는 창립총회가 끝나면 협회의 사단법인화 작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MCN협회 가입은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보유, 플랫폼 운영, 방송 및 미디어 사업 등 관련 비즈니스 사업자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협회 소개와 회원가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창립총회 참석은 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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