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에이서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최상의 멀티미디어를 경험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리퀴드 제이드 2’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리퀴드 제이드 2은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코닝 고릴라 2.5D 글라스 스크린의 인체 공학적 곡선이 특징이다.
또 5.5 인치 풀 HD 아몰레드 화면으로 보다 생생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으며, NTSC 색 재현이 100% 가능하다.
화면에는 야외에서의 가독성 향상을 위해 제로 에어 갭 기술을 제공하고, 고해상도 오디오와 DTS 헤드폰 기능으로 보다 몰입감 있는 서라운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리퀴드 제이드 2는 빠른 자동초점을 가능하게 하는 PDAF 기능을 갖춘 21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4K(2160×3840)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듀얼 LED 플래시가 지원된다.
‘프로패셔널 카메라 모드’를 통해 화이트 밸런스, ISO, EV, 초점 모드 등의 고급 기능을 설정할 수 있으며,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84도 광각을 지원하고,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3초 후에 촬영을 실시하는 셀카 모드 ‘포즈 N 슛’ 기능도 탑재됐다.
이외에도 퀄컴의 헥사 코어 스냅 드래곤 808 프로세서, 3GB 램, 32GB 롬이 탑재됐으며,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로컬 스토리지를 합친 최대 1TB의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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