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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피해자들, 권혁세 전 금감원장 낙선운동“서민경제 죽인 권혁세, 금뺏지가 웬말이냐”
   
부산 저축은행 피해자들이 23일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권혁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낙선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전국저축비대위 제공

[매일일보 이창원 기자] 부산 저축은행 피해자들이 23일 새누리당 예비후보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 낙선운동을 펼쳤다.

김옥주 전국저축은행 비대위 위원장과 피해자들이 이날 오후 성남시 야탑동 새누리당 권혁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서민경제 죽인 권혁세, 금뺏지가 웬말이냐"며 권 전 금감원장 낙천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오전에 새누리당 여의도 중앙당사 집회 이후, 분당으로 이동해 낙천운동을 이어갔다.

김 위원장은 이날 20여명의 피해자들과 함께 "저축은행사태는 정부관료 책임이고, 정부는 금융·관료 모피아에게 27조원 공적자금 배상시키라"고 울부짖었다.

김 위원장은 "저축은행사태가5년이 나 지났지만 저축은행피해자들은 법정에서나 어디에서나 힘들게 투쟁하고 있다"면서 "어느곳에서도 관심도 없고 피해자들은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저축은행사태 해결하겠다고 황우여 새누리당대표와 야당 김진표 당대표가 저축은행사태 해결하겠다고 여야 합의서까지 작성하고 싸인까지했는데 지금까지 피해자 대책으로 한 게 무엇인가?"고 되물었다.

이어 "지금 피해자들은 노후자금을 다 강탈 당하고 생활고에 시달려 하루하루가 힘드는데 금융모피아 권혁세를 새누리당이 친박이라고 개소식에 방문하여 축하한다는 것은 저축은행피해자들 무시하는 행위"라고 단언했다.

또한 "박근혜대통령도 저축은행사태는 정부가 잘못했고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며 "저축은행피해자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선 때 약속했지만 정부도 대통령도 피해자들 기만하고 아무것도 한일이 없고 립서비스 밖에 한일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위원장은 권혁세 전 금감원장과 새누리당을 직접 겨냥해 "이제 그것도 모자라 금융모피아수장을 새누리당 국회의원후보로 친박실세들이 민다는게 말이냐 되는일이가?"며 강한 분노감은 표출했다.

그는 "국정조사 감사때 금융위원장 김석동 금감원장 권혁세는 정부을 정책실패와 감독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재판비지원 일자리지원 피해자 자산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하고 약속했으나 하나도 약속을 지킨 것이 없다"면서 "이렇게 힘없는 피해자들 죽인 금융모피아가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권혁세후보는 저축은행사태를 해결했다고 홍보물에 소개했는데 무엇을 해결했는지 답을 해주기바란다"며 촉구했다.

한편, 권 전 금감원장은 새누리당 분당갑 예비후보로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분당갑에는 이범래 전 의원, 이종훈 의원, 장정은 의원, 장석일씨 등 총 6명이 등록해 경쟁 중이다.

이창원 기자  mediaeco@m-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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