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LGU+, 장애 가정 청소년과 함께 스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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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LGU+, 장애 가정 청소년과 함께 스키캠프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2.1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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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장애 가정 청소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 7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 발대식 및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LG유플러스는 장애 가정 청소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 7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 발대식 및 스키캠프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캠프는 17~19일까지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됐다. 신규 멘토·멘티를 소개 및 환영하고, 멘토·멘티가 함께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배우면서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 프로그램을 거쳐 대학에 입학한 선배 멘티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했다.

멘티들은 멘토들과 함께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또 명문대 음악치료학과 치료사들과 함께 타악기, 톤차임 등을 활용해 음악극을 합주하며 마음껏 감정을 표현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번 캠프에서 맺어진 멘토·멘티 인연은 향후 5년간의 멘토링을 통해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은 부모에게 장애가 있거나 본인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저소득 장애가정 청소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5년간 매월 청소년 가정, 임직원, 회사가 1:1:3의 비율로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멘토링 캠프 등을 통해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0년 10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 활동을 시작했으며, 5년간의 멘토링 및 현재까지 100명의 고교 졸업생을 배출해 졸업 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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