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현대중공업 임직원, 올해 우수리 기금 2억3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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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현대중공업 임직원, 올해 우수리 기금 2억3천만원 전달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6.02.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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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현대중공업은 임직원들이 금여 우수리로 2억3000여만원을 모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울산 본사에서 급여 우수리 기금 전달식을 연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임직원들이 모은 우수리 기금을 한국심장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김환구 현대중공업 부사장, 김진석 노조 수석 부위원장, 조범구 한국심장재단 이사장,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우수리 기금으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를 받은 수혜자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우수리 기금이란 매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금액을 모은 것이다. 지난 2010년부터 조성된 우수리 기금에 현대중공업 임직원 96%가 동참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6년간 기탁한 우수리 기금은 13억4000여만원으로, 심장질환, 백혈병, 소아암 환자 등 140여명의 수술비용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을 돕는 데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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