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대리기사 맞춤형 신규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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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 대리기사 맞춤형 신규 요금제 출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02.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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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링크, 대리기사 맞춤형 신규 요금제 출시. 사진=SK텔링크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SK텔링크가 050 안심번호를 자주 사용할 수밖에 없는 대리운전 종사자들을 위해 ‘대리기사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050 서비스는 가상번호를 활용해 실제 전화번호 노출을 차단하는 것으로, 기존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는 2만원대 기준으로 매달 제공되는 050 부가통화량이 최대 50분에 불과해 실질적으로 매일 같이 050 번호로 고객들과 통화하는 대리기사 등이 이용하기에는 요금부담이 컸다.

이 같은 틈새시장에 SK텔링크가 선보인 ‘대리기사 요금제’는 월 2만8000원(부가세 포함 3만800원)에 음성 120분, 050 안심번호 부가통화를 300분 기본 제공하며, 문자는 무제한, 데이터는 2GB(야간 전용 오후 8시부터 오전 6시까지 1.8GB, 일반 0.2GB) 이용할 수 있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알뜰폰 고객들도 개개인별로 필요한 서비스가 다른 만큼 모두에게 어필하는 요금제 상품보다는 ‘대리기사 요금제’와 같은 맞춤형 요금제 출시를 통해 다양한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가입자별 이용패턴과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지속적으로 차별화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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