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한국SC銀, 시각장애 청소년 위한 ‘착한도서관 프로젝트 시즌5’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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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한국SC銀, 시각장애 청소년 위한 ‘착한도서관 프로젝트 시즌5’ 실시
  • 이수빈 기자
  • 승인 2016.02.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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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 오디오 콘텐츠 개발
 

[매일일보 이수빈 기자] 한국SC은행은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이번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는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과서’를 주제로 한국SC은행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함께 진행한다.

경제교육 콘텐츠는 한국SC은행이 청소년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 가운데 초, 중학생 대상 커리큘럼과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표준안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 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제작된다.

목소리 기부는 오는 3월 13일까지 한국SC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5 웹 및 모바일 사이트(www.sc-goodproject.co.kr) 또는 서울 종로구 한국SC은행 본점 1층 로비에 마련된 ‘착한목소리 기부존’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285명의 목소리 기부자는 150종의 경제교육 콘텐츠를 녹음하게 된다. 최종 선발여부와 관계 없이 착한목소리페스티벌 현장 방문자 가운데 희망자들은 ‘금융 용어 500종’ 녹음에 참여할 수 있다.

제작된 경제교육 오디오 콘텐츠는 오는 4월 중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 접근센터를 통해 전국 모든 맹학교와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및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시각장애인은 물론 일반 청소년들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국SC은행 착한도서관프로젝트 무료 모바일 앱으로도 배포된다.

박종복 한국SC은행장은 “청소년들이 더 큰 꿈과 목표를 갖고 사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경제교육이 필수적”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시각장애 청소년들이 경제교과서를 소리로 만나볼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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