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클라우드형 정보보안 서비스 ‘프루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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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클라우드형 정보보안 서비스 ‘프루라’ 출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2.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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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세종텔레콤은 큐비트시큐리티와 함께 클라우드형 정보보안 서비스 ‘프루라(Plura)’를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루라는 로그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해킹 의심 로그를 알려주는 클라우드 정보보안 서비스다. 로그취합, 로그분석, 실시간 해킹 탐지 뿐 아니라 특정 로그가 발생하면 애플리케이션(앱) 푸시메시지와 이메일로 실시간 알려줘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프루라는 고객이 자신의 서버에 ‘프루라 에이전트(클라이언트)’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즉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서버 설치형 솔루션은 설치부터 도입까지 3개월 정도 소요됐으나, 프루라는 즉시 사용 가능하며 자체 구축 대비 10분의 1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SI영업팀장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등에서 모의 해킹을 수행하지만, 실제 모의 해킹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고객들은 잘 모른다”며 “프루라는 모의 해킹 전 과정의 로그를 분석하고 투명하게 모의 해킹을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사의 시스템 취약점을 매우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한편, 프루라는 지난해 6월 모바일 게임업체 ‘네시삼십삼분’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같은해 9월 오픈 베타, 6개월 동안의 시범 기간을 거쳐 이번 정식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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