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LGU+, 병사 수신용 공용폰 무상지원 공로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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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LGU+, 병사 수신용 공용폰 무상지원 공로 감사패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6.02.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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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휴대전화 4만4686대 및 통신 요금 지원으로 병영문화혁신에 기여
▲ 황인무(왼쪽) 국방부 차관이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에게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 임차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LG유플러스는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 임차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국방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황인무 국방부 차관에게 감사패를 전달 받고, 향후 강력한 보안 대책을 기반으로 병사들의 병영 생활 및 소통 환경 개선에 힘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국방부는 병사들이 병영생활관 내에서 공용 휴대전화로 가족과 친지의 전화를 자유롭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이를 추진했으며, LG유플러스는 3년간 전군에 공용 휴대전화를 보급하고 요금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방 및 격오지 등 전국 각지에 700여기의 통신 중계기를 신설하고, 통화 환경을 개선했으며, 운용준비를 완료한 뒤 지난달 30일부터 운용에 들어갔다.

이에 가족 및 친지들이 군 복무 중인 병사와 통화를 하고 싶을 때는 부대 별 생활관의 공용 휴대전화에 배정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수시 통화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국방부의 사업자 선정 입찰 당시 1원을 제시해,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북한 목함지뢰 도발에 따른 국가 위기 상황에서 전역을 연기한 병사들의 용기에 감명받았을 뿐 아니라 병영문화혁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고, LG유플러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판단해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권 부회장은 “LG유플러스는 국가를 위해 복무 하고 있는 전군 병사들이 가족 및 친지들과 소통을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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