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환 “예비후보 간 ‘공정선거 협약’ 맺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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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환 “예비후보 간 ‘공정선거 협약’ 맺자”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6.02.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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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근 과열양상을 띠고 있는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깨끗한 선거를 위한 예비후보 간 ‘공정선거 협약’을 맺자는 제안이 나왔다.

도영환(전 달서구의회의장) 후보는 5일 최근 “음해성 인신공격, 유언비어, 흑색선전 등 네거티브 선거로 인해 지역민의 편 가르기와 분열 등 후보자에 대한 불신과 정치에 대한 혐오가 커지고 있다”면서 예비후보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 후보는 깨끗한 선거 실천을 위해 △상호 비방 등 네거티브 선거 운동 금지 △정책 중심 선거 운동과 공약 준수 △공천 결과 승복 등을 지역민 앞에 천명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후보자들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권자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언론사나 시민단체 주관으로 당내 예비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 비전 등을 검증할 수 있는 1:1 토론이나 다자간 토론 등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달서구청장 당내 예비 후보 토론회’를 이른 시일 내 개최할 것”을 함께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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