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무료급식소 찾아 배식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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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무료급식소 찾아 배식봉사 나서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6.02.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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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이 5일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을 찾아가 어르신들께 점심식사를 배식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임직원들이 포항시 남구 해도동과 송도동 소재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을 찾아 직접 배식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이대우 노경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과 외주파트너사 대표 6명 등이 참여했다.

포항제철소는 설을 맞아 평일 배식메뉴 외에도 특별 반찬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문을 열지 않는 설 연휴기간 동안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떡국용 떡과 사골곰탕을 준비해 무료급식소를 찾은 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사랑의 나눔 활동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며 “매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묵묵히 일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포항제철소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과 1대 1로 멘토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섬김이봉사단’을 통해 지난 4일 떡국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명절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포항제철소 제강부, 설비기술부, 열연부 등도 쌀 600포 및 55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을 지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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