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아량 기자] 롯데마트가 설 명절 기간 동안 총 14개점에서 점포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20여명을 초청해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선물을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해당 점포가 위치한 지자체 및 봉사단체의 추천을 받아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점심 식사 후에는 점포별로 식품이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명절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서정욱 롯데마트 매장운영표준화팀은 “명절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자체 및 봉사단체와 연계해 명절 점심 봉사를 확대할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2010년 설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명절 당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는 청량리·광교·사상점 등 9개점은 오는 5일에, 구미·사하점은 6일에, 안산·연수·중계점은 8일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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