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우리카드는 4일 카드 사용 고객이 아니더라도 이용 가능한 ‘우리카드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최저금리는 연 6.9%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24개월이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우리카드에서는 이용객 평균 적용 금리는 10% 후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외에 별도 신용대출 상품을 취급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5월 금융위원회에서 할부금융업 허가를 취득하면서 신용대출 상품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캐피탈사나 저축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신속하게 대출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서민층의 안정적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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