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현대모비스, 1차 협력사에 ‘시스템경영 벤치마킹’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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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현대모비스, 1차 협력사에 ‘시스템경영 벤치마킹’ 진행
  • 박주선 기자
  • 승인 2016.02.04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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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반 실시간 데이터 활용 및 품질 이슈 해결 노하우 공유
▲ 현대모비스가 본사와 6개 주요 공장으로 1차 협력사 대표 200명을 초청, IT 기반 업무시스템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스템경영 벤치마킹’ 행사를 가졌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현대모비스는 본사와 6개 주요 공장으로 1차 협력사 대표 200명을 초청, IT 기반 업무시스템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스템경영 벤치마킹’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력사 대표들은 각사 소재지에 따라 본사, 진천(전장), 김천(램프), 창원(제동), 포승(조향), 아산·울산(모듈) 공장에 모여 영상회의로 현대모비스 품질정책을 공유하고 각종 IT 시스템을 활용한 ‘시스템경영’을 체험했다.

각지에 분산된 협력사 대표들은 300명까지 입장 가능한 영상회의에 참여해 현대모비스 품질정책을 공유했다. 또한 부품 단위 품질 현황 및 공정별 가동 등의 각종 현황을 원거리에서도 생생하게 파악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현대모비스의 문제해결 방식을 전수받았다.

현대모비스는 그간 ‘영상회의 시스템’ ‘협력사 통합포털’ 등 각종 시스템을 구축해 협력사들이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지원해 왔지만 일상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영상회의를 협력사들에게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통합포털’ ‘협력사 품질경영 시스템’ ‘통합 공정점검 시스템’을 시연하면서 각각의 시스템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협력사 통합 포털’은 2000여 1, 2차 협력사들이 각각 따로 활용하던 18개 업무시스템을 통합한 것으로, 협력사 업무와 관련된 모든 기능을 한 곳에 모아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긴급 오더, 품질 및 납입 실적 등 주요 항목별 관리 데이터를 시각화해 실시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모바일 영역으로 협력사 시스템경영을 확대하는 등 운영관리 비효율은 줄이고 결실은 나누는 상생경영을 한층 더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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