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 각 구청과 읍·면·동 주민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일~4일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처인구는 4일 김도년 처인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용인중앙시장상인회, 환경미화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들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전단지 등을 제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및 내집·내점포 앞 자율청소 캠페인도 전개했다.
기흥구는 지난 3일 경전철 기흥역사와 신갈면허시험장, 신갈오거리 일대 등 주요 도로변에서 각종 생활쓰레기 2t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조청식 부시장을 비롯해 김홍동 기흥구청장과 공무원‧주민 등 140여명이 참여했다.
수지구는 지난 2일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해 주택가와 상가, 공원 등에 방치된 각종 생활쓰레기 3t을 수거하고, ‘클린 용인 만들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포곡읍·양지면·영덕동·마북동 등 읍‧면‧동에서도 잇따라 설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새마을회·주민자치위원회 등 기관·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주민들은 마을안길 등 취약지역과 버스승강장,상가와 학교 인근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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