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제201회 임시회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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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01회 임시회 일정 마무리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6.02.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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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정수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3일 제20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중요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서 2016년도 시정 주요업무 보고의 건을 청취하고,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구미시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 구미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운영 조례안 ▲구미시 청소년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구미시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미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5개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또 간담회에서는 먼저 상하수도요금인상과 관련하여 원가대비 낮은 요금으로 시설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요금을 인상하기로 한 계획(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하여 상하수도 요금인상율을 각각 2.5%, 20%정도로 최소화하고 연차적, 단계적으로 인상하여 시민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열띤 토론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하였고 이외에도 제2차 정례회 기간에 실시되었던 행정사무감사 시기를 제1차 정례회로 조정토록하여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일에는 김익수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이 현장의정 활동으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 2캠퍼스, 공장장 심원환 부사장)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제조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경영수지악화가 예상되고 스마트폰시장의 투자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사업방향, 의회차원에서 기업애로사항, 하청업체의 어려움 등을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위한 기업 지원시책에 대해 함께 강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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