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3일 ‘자랑스러운 기업인’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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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3일 ‘자랑스러운 기업인’ 시상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6.02.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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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이 달의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3일 경기중기센터 창조실에서 ‘이 달의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을 개최하고, ‘자랑스러운 기업인賞’으로 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센터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 경기도의 위상을 강화한 기업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센터는 2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으로 3명을 선정했으며, ㈜에이엘지시스템즈 윤경화 대표, 풍미식품㈜ 유정임 대표, ㈜선메딕스 김용만 대표 등이며, 먼저 수원시 소재 반도체방열엔진과 LED 가로등, 보안등 제조업체인 ㈜에이엘지시스템즈는 지난해 5월 창업을 시작해 경기중기센터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함으로써 본격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창업 6개월 만에 2억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직원 3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8명으로 늘어 고용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또 지속적인 방열관련 기술개발과 투자로 총 12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신기술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 소재 김치 제조 및 판매 업체인 풍미식품㈜는 센터를 통해 제품 포장 디자인과 판로개척 지원을 받아 지난해 매출액 93억 원의 성과를 거뒀으며, 유정임 대표는 정기적으로 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과 김치를 제공해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전통식품문화관과 연수관을 만들어 해외 관광객에게 우리 전통 식품을 알리는데도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 소재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선메딕스는 지난해 패밀리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주력 생산품인 피부봉합기 리무버를 향상시켜 18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등 넓은 해외 시장을 보유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원거리 출퇴근 근로자를 위해 기숙사를 운영하고 외부 교육과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직원들의 근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올해도 우리 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우수 기업을 발굴 및 격려해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중기센터는 ‘자랑스러운 기업인賞’ 시상식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발굴과 홍보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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