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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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 컨퍼런스 개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2.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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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다음세대재단은 오는 19~20일 하자센터에서, 27일에는 인디플러스에서 ‘2015-16 유스보이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유스보이스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활용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음세대재단의 비영리 사업이다.

‘청소년의 목소리, 여음을 느끼다’를 주제로 열리며, 미디어에 관심 있는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을 만나는 학교 안·밖 선생님, 미디어 작업을 통해 청소년을 만나고 싶고 미디어 교육에 관심 있는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스보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9~20일 컨퍼런스에서는 유스보이스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받아 청소년들을 만났던 교육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강연이 진행되며, 강연에서 못다한 이야기는 미니워크샵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 예정이다.

또 유스보이스 교육 내용의 스토리를 담은 상품을 교육자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판매하는 스토리마켓도 열린다. 오는 27일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다큐 및 영화 15편으로 구성된 상영회가 개최된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이번 유스보이스 컨퍼런스를 통해 청소년에게는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는 다양한 방법을, 미디어 교육자들에게는 미디어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들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유학기제, 창의체험활동, 동아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공유하며 교육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다음세대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카카오가 후원하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광산구청소년수련관, 미디토리,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스스로넷, 하자센터, 어썸스쿨, 생활교육공동체 공룡이 파트너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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