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을거리로 구미시민 행복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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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먹을거리로 구미시민 행복을 이끈다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6.02.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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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기본안전수칙

[매일일보=이정수 기자] 구미시에서는 43만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수준 높은 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6년도 위생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형식적 지도점검을 탈피하여 업종별, 계절별, 지역별 취약분야를 집중 지도점검 함으로써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시켜 위생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7천여개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캠페인 전개, 유통기한 관리, 깔끔음식점 지정운영 등 위생관리 기본 안전수칙 준수 확립에 중점을 두고 소비자 식품감시원 활동 강화로 위생취약 분야에 대한 지도 및 홍보교육을 통해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다.

 식중독 발생 ZERO화를 목표로 홈페이지, 문자서비스를 통한 예방 교육, 홍보를 늘리고, 사고 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시스템 구축 및 학교, 기업체 등 5백여개 집단급식소를 집중 관리한다.

 또한, 2천여개 식품제조, 유통,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점검 및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국민다소비 식품 수거검사 실시로 부적합, 위해식품 사전 차단과 더불어, 영세 식품제조 가공업소에 대해서는 전문기관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여제조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킨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책임지고, 학교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식품업소 200여개에 대한 전담관리원 활동 강화로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품 제공을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인다.

 관내 2천여 공중위생 업소에 대해 업종별 준수사항 위주로 중점계도하고 성매매알선 등 퇴폐, 변태 우려업소 합동점검 실시 및 무신고 영업 등 불법행위를 적극 단속한다.

 올해 공중위생서비스평가 대상인 숙박, 목욕장, 세탁업소 6백60여개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등급을 평가, 공표함으로써 소비자 선택권 확대 및 영업자의 자발적인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구미시는 식품안전 확보와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관리감독 못 지 않게 영업자의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고 보고 올해는 기본 안전수칙이 모든 식품 취급 영업자의 마음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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