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스마트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동안 ‘T마일리지 추가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해 진행된 T마일리지 추가적립 이벤트의 고객호응에 힘입어 행사를 개편·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T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를 통해 전철역사내 무인충전기기, 은행 ATM 또는 모바일기기에서 티머니 충전 후 대중교통을 이용한 고객은 기존 대중교통 사용 시 쌓이던 0.2% 기본 적립에 2%를 추가해 총 2.2%의 T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티머니 이용고객은 충전 시 한번, 대중교통 이용 시 또 한번 이중으로 마일리지를 받게 된다.
일부 신용카드의 경우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대중교통을 할인해 주는 반면, 티머니는 충전만 해도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히 유용하다.
또 적립된 T마일리지는 티머니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은 편의점, 카페, 전통시장 등 다양한 전국의 티머니 제휴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T마일리지를 적립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티머니 홈페이지에 T마일리지 서비스 카드 등록이 필요하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페이먼트&플랫폼 사업부문장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뿐만 아니라 향후 1년 단위의 상시 프로그램으로 본 행사를 정착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대고객 이익환원을 실현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