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고용센터, 청년인턴제 운영 청년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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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고용센터, 청년인턴제 운영 청년일자리 제공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6.02.0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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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정수 기자] 구미고용복지+센터(소장 김상혁)는 청년의 정규직 취업지원과 중소기업 등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취업인턴제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6년에는 7개 운영기관과 위탁운영 약정을 체결하여 총 1,640명의 청년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취업인턴제는 인턴약정임금이 139만원 이상인 경우 인턴약정기간(3개월 이내)동안 중소기업은 월 60만원, 강소, 중견기업은 월 50만원의 임금을 지원하며, 인턴기간 종료 이후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경우 12개월간 총 390만원의 기업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고용유지시 195만원, 12개월 고용유지시 195만원씩 각각 지원하며 대상기업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과 중견기업법상 중견기업 및 산업별 상시 근로자수 기준으로 정한 중견기업이나, 벤처기업 지원업종, 지식기반서비스산업 등 일부 업종은 5인 미만 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취업인턴제 사이트(www.work.go.kr/intern)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견기업의 상시근로자 기준은 제조업(500명∼1,000명 이하), 광업, 건설업, 운송업 등(300명∼700명 이하), 도매업, 소매업 등(200∼500명 이하), 기타 업종은 100명∼300명 이하이다.

 청년구직자는 인턴신청일 현재 미취업상태에 있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자가 참가할 수 있으며 장기 근속기간에 따른 취업지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피보험자수가 1,000명 이상인 대기업에 취업한 경우는 제외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노동부의 위탁운영기관을 방문하여 인턴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적성, 진로 및 희망 직종 등에 대한 취업상담을 통해 적합한 일자리를 소개받을 수 있다. 구미김천지역 청년취업인턴제 운영기관은 7개 기관이다.

 청년인턴 담당자는 “청년취업인턴제를 통해 보다 많은 청년 들이 정규직 취업의 기회를 얻고, 참여 기업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청년취업인턴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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