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 도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설 명절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화재구조구급반·재해재난관리반·산불대책반·응급의료대책반·비상방역대책반·급수관리반 등 11개반 120여명으로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해 교통체증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3200억원을 지원해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고, 임금체불 및 하도급 불공정행위 근절에 나선다.
이와 함께 물가안정대책으로 전통시장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단속도 실시한다.
응급의료기관 34개소를 연휴기간 중에도 운영하며, 관광명소가 된 신도청에 고향을 방문하는 친지들의 방문을 유도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역사적인 新도청시대가 열리는 해인만큼 경북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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