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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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 출시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1.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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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안랩은 악성코드 탐지 성능에 보안 검사 기능과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를 구글플레이에 무료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기존에 스마트폰 기본 탑재 방식으로 제공되는 ‘V3 모바일 스탠다드 2.0’ 대비 △악성코드 검사기능 강화 △다양한 사생활 보호 기능 탑재 △쉽고 빠른 보안점검 기능 탑재 등 악성코드 검사 위주에서 사용자 중심의 생활 보안 솔루션으로서의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모바일 뱅킹이나 별도 APK 설치 등 스마트폰 사용 시 보안검사는 물론 사진, 특정 앱, 인터넷 접속 히스토리 등 스마트폰 이용자 개인의 사생활정보 노출도 막을 수 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글로벌 독립 평가 기관에서 세계 최상위권 성적으로 기술력을 검증 받은 ‘안랩 V3 모바일’의 엔진을 기반으로, 강력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탐지 성능을 제공한다.

또 업계 최저 수준의 CPU 점유율로 스마트폰 사용 시 느려짐, 배터리 소모 등을 최소화한다. 이와 관련 V3 모바일은 AV-테스트의 지난해 9월 테스트에서 보안 검사 시 업체 평균 22.86% 대비 10분이 1 수준인 2.38%의 스마트폰 CPU 사용률을 기록한 바 있다.

더불어 실시간 감시 기능으로 앱 설치 전후에 악성코드 감염여부를 자동으로 검사한다. 설치파일(.apk)을 직접 설치하는 경우에도 설치 전후 악성코드 검사를 실시해, 설치파일 직접 설치가 많은 전문가 수준의 사용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원터치 보안 점검’ 메뉴를 제공해, 사용자는 한번 터치만으로 최신엔진 업데이트, 악성코드 검사, 루팅여부나 알 수 없는 출처(소스) 허용 여부 등 단말취약점 체크 등을 한번에 실행할 수 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갤러리 숨김’, ‘앱 잠금’, ‘개인정보 클리너’, ‘개인정보보호도우미’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이제 스마트폰은 사용자의 모든 생활 자체를 담고 있는 장비로 진화했다”며 “이에 따라 강력한 보안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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