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핸디형 산업용 라벨 프린터 ‘라벨웍스’ 출시
상태바
한국엡손, 핸디형 산업용 라벨 프린터 ‘라벨웍스’ 출시
  • 이한듬 기자
  • 승인 2016.01.28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한국엡손이 핸디 사이즈의 산업용 라벨 프린터 ‘라벨웍스(LabelWorks) LW-Z900’를 28일 출시한다.

신제품 ‘엡손 라벨웍스 LW-Z900’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며, 한 손으로 제품을 들고 작업하기에 편리하게 디자인된 라벨 프린터다.

제품 전면에 쿼티 자판 입력 장치와 LCD가 탑재되어 산업 현장에서 라벨이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출력해 적용할 수 있다.

제품 전면의 핫키 버튼을 통해 케이블 플래그 등 다양한 형태로 빠르게 입력할 수 있으며, 최대 50개의 라벨을 각기 다른 길이로 출력할 수 있어 생산성을 높였다.

산업 현장에서의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기능이 적용됐다. 인쇄한 라벨을 자동으로 잘라주는 ‘자동 커팅기능’, 속지를 제외하고 라벨 부분만 자동으로 절단되는 ‘하프 커팅’ 기능, 출력된 라벨이 바닥에 떨어지거나 분실되지 않도록 ‘드롭 스톱 기능’ 등을 탑재하여 업무 활용도와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일반 가정용, 오피스용 라벨 프린터와 달리 출력 가능한 라벨 카트리지 범위를 넓혀 다방면의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3mm부터 최대 36mm 너비의 라벨을 출력할 수 있다. 전선 및 통신 케이블의 라벨 부착력을 높인 ‘열 수축 튜브’ 형태의 라벨, 기업 내부 보유 자산 관리용 라벨, 자석이 부착된 라벨 등 다양한 형태의 라벨을 지원해 적용 산업 군을 확대했다.

한국엡손 마케팅 담당자는 “산업 현장에서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게 라벨을 출력할 수 있는 ‘엡손 라벨웍스 LW-Z900’은 통신·네트워크와 전자 기업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나 기업 보유 자산 관리 및 물류 보관에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며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벨 카트리지가 준비되어 앞으로 더 넓은 산업 군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